경남경찰, 여름철 몰카·음주단속 강화…8월까지 특별 방범활동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원룸이나 여성 1인 가구가 몰려 있고 유흥업소와 가까운 범죄 취약지역 45곳을 치안강화구역으로 정해 순찰을 강화한다.
치안활동에는 경찰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기타 사회단체도 참여한다.
휴가철을 맞아 합동 성범죄 전담팀이 주요 피서지에서 몰카 설치 여부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피서지 간선도로 및 고속도로에서 과속·졸음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예방활동도 펼친다.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치안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해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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