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 교육혁신지구로 지정…7개 구로 확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하는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됐다.
남동구는 19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교육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과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운영하며 행정·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공교육 혁신,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혁신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학교·주민이 협력, 학교에서 해결할 수 없는 교육 문제를 교육 공동체를 구성해 함께 풀어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인천에서는 2015년 처음 미추홀구에서 시작돼 지난해 말 기준 계양·부평·연수·서·중구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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