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 북서울꿈의숲·경춘선숲길에 야외 물놀이장 개장

입력 2019-07-19 11:15
이번 토요일 북서울꿈의숲·경춘선숲길에 야외 물놀이장 개장

8월25일까지 무료 운영…매주 월요일 휴장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0일부터 8월25일까지 북서울꿈의숲과 경춘선숲길에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서울꿈의숲 공원 내 점핑분수(미러폰드) 등 서문 쪽 광장 주변(1천500㎡)과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잔디광장(500㎡) 등 2곳에 총 2천㎡ 규모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조립식 간이수영장(주로 초등학생용), 아동용 간이수영장(5~7세용), 유아용 간이수영장(3~5세용), 수중 미끄럼틀(슬라이드), 시원한 물안개(쿨미스트존), 각종 물놀이시설(미끄럼틀, 물대포, 물놀이 기구 등) 등이 있다.

주말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특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주말 이용객 폭주 등 기타 여건에 따라 선착순 입장 방식을 취하거나 입장 제한을 할 수 있다. 운영본부에서는 물놀이용 기구나 식음료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02-228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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