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도서 26∼27일 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

입력 2019-07-18 10:12
신안 비금도서 26∼27일 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26일부터 이틀간 비금도에서 '제7회 신안 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이 후원하고 전남매일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신안 특산물 천일염을 홍보하고자 바둑천재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최강자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여학생부 총 5부문으로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6개 대학에서 123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시금치)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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