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트 페어, '호기심과 경이로움' 주제로 8월 1∼4일 개최

입력 2019-07-18 10:20
시애틀 아트 페어, '호기심과 경이로움' 주제로 8월 1∼4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시애틀관광청은 현대 미술 박람회인 '시애틀 아트 페어'가 오는 8월 1∼4일 미국 시애틀 센추리 링크 필드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시애틀 아트 페어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아트 컬렉터인 폴 앨런이 시애틀과 인근 지역의 수집가, 지역 박물관, 갤러리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주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16∼17세기 유럽 남성들의 예술품 수집 문화를 이르는 '분더카머'(Wunderkammer, '호기심의 방'이란 뜻)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기심과 경이로움'을 주제로 다양한 토크쇼와 아트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조선화랑, 갤러리 피치, 갤러리 타블로, 제이슨 함 등 국내 화랑 4곳이 참여해 한국 화가들의 작품을 알릴 예정이다. seattleart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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