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여름철 여수 '내일로' 방문객 혜택 제공

입력 2019-07-18 09:57
코레일 전남본부 여름철 여수 '내일로' 방문객 혜택 제공



(여수=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와 여수시는 여름철(6월 3일~8월 31일) 여수를 찾는 '내일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라면 누구나 정해진 기간 해당 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의 여행상품이다.

코레일과 여수시는 내일로 고객을 대상으로 23개 숙박 제휴업체에서 무료 및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업체 25곳은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여수엑스포역 여행센터를 방문한 내일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와 셀카봉 등을 선물한다.

'제4회 여수 내일로 여행콘텐츠 대회'도 진행해 9월 중 참여자 30명을 선정, 6만원권 내일로 바우처를 증정한다.

매주 금·토·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밤바다 해안 산책로에서는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인 '여수낭만버스킹'이 열려 댄스, 무용, 어쿠스틱, 풀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양숙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18일 "여수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하계 내일로 혜택으로 여름 관광 휴양의 명소 여수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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