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대응방안 모색…울산서 정책토론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의사당 시민홀에서 '2019년 시시콜콜 100인 토크'를 개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저출산 문제 심각성을 전파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울산, 광주, 전북 전주, 경북 의성 등 4개 자치단체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며, 울산에서 가장 먼저 열렸다.
토론회에는 임신·육아 부모, 미혼 남녀, 경제·문화·체육 등 분야 2040세대 시민 정책참여단 100명을 포함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1부 행사인 100인 토크에서는 '청년이 울산에게'와 '아이가 울산에게'라는 2개 주제로 가족, 결혼·임신·출산, 육아, 일자리·주거,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정책 등 5개 분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2부 패널 토크에서는 조경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이경리 울산간호사회 회장, 한상진 울산대 교수, 육원철 시 복지인구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일 위한 방안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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