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멍이 들었어요"…인천 어린이집 원생 학대 의심 신고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7일 인천시 중구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가 일어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9개월 딸을 둔 부모는 최근 아이의 팔에 멍이 든 것을 발견하고 전날 "어린이집의 학대가 의심되니 확인해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최근 1주일 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1주일 치 영상을 본 뒤 추가 분량을 확보해 수사할 예정"이라며 "학대 정황이 드러날 경우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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