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문화재 야행' 18~19일 예약 받아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을 18∼19일 진행한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문화재청이 주관한 야행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다음 달 9~11일 오후 6~11시에 진행한다.
유료 프로그램인 행궁 야식 기행 '탕탕평평, 탕평채'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프로그램 예약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무료 프로그램인 '화성행궁 특별 야간관람'은 회당 1천명 이내로 입장객을 제한해 1일 4회 운영한다.
화성행궁 내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화성행궁 별볼일, 무형문화재 특별공연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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