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김포시, 김포도시철도 개통 위한 태스크포스 운영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16일 차량 떨림현상으로 올해 9월로 개통이 2개월가량 연기된 김포도시철도를 조속히 개통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조직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현대로템 등 10개 철도 관련 기관 등이 참여했다.
김포시는 이 조직과 김포도시철도의 안전 여부를 들여다보고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 단축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총사업비 1조5천86억원을 들여 23.67㎞ 구간의 정거장 10개소를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열차를 운영하는 것이다.
애초 지난해 11월 개통이 추진됐지만, 건설 지연으로 점검이 늦춰져 이달 27일로 개통이 한차례 연기됐는데 차량 떨림현상 등 결함이 발견되면서 개통이 다시 연기됐다.
'도심 속 여름나기' 김포 사계절 썰매장 개장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월곶면 김포국제조각공원 내 김포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하고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썰매장은 폭 30m·길이 120m의 성인용 슬로프와 폭 25m·길이 80m의 아동용 슬로프를 갖췄으며 수영장 2개와 유아 슬라이드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해당 기간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이용요금은 연령에 따라 4천∼7천원이다. 김포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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