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집중호우…상가·도로 일부 침수

입력 2019-07-16 07:38
전북 남원 집중호우…상가·도로 일부 침수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5일 오후부터 전북 남원시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상가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북도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16일 새벽까지 내린 폭우로 남원시 도통동 노래방과 식당 등 상가 2곳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도통동 농협 오거리 도로 일부가 침수됐고, 이백면에서는 가로수 1그루가 쓰러졌다.

남원에는 146.6㎜의 비가 내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교적 긴 시간에 걸쳐 비가 내려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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