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야산서 토사 흘러내려 3명 부상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15일 오후 3시 49분께 전북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야산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렸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A씨(70) 등 인부 3명이 토사에 매몰됐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흘러내린 정확한 토사량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이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산의 골재 채취 전 문화재 존재 여부를 확인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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