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12월 개장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

입력 2019-07-14 09:28
[인천소식] 12월 개장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2월 인천 송도에 개장하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면세점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전용면적 792㎡ 면세점 시설 2개 매장이다.

항만공사는 제안서·가격평가를 포함한 종합평점의 고득점순에 따라 2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관세청 특허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돼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중소·중견기업에 공정한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매장 면적이 1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으로 구성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제안서 항목에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협력 계획을 포함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달 23일 오전에는 공사 건물 5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현장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의료기관 이용 환자 도심 여행 무료…'힐링투어' 운영



(인천=연합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1day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수상택시를 타거나 G타워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대형 상업시설이나 재래시장에서 쇼핑하거나 바다를 끼고 있는 솔찬공원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는 인천지역 의료기관 직원에게 출발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등은 차량·가이드·중식비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 폭염 취약 독거노인 2천가구에 선풍기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중점관리대상 독거노인 2천여 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중점관리대상 독거노인 가구 중 선풍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곳이다.

시는 또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 등지 684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내 경로당 1천515곳에는 냉방비를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에게 안전 장구와 여름용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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