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팝스타 유나 새 앨범…박재범 참여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말레이시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나(YUNA)가 새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유나의 새 디지털 정규앨범 '루즈'(Rough)를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발표한 '챕터스'(Chapters) 이후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유나는 지난 앨범에서 R&B스타 어셔(Usher)와 호흡을 맞춘 곡 '크러시'(Crush)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해온 박재범(Jay Park)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나와 박재범의 듀엣곡 '더즈 쉬'(Does She)가 수록됐다.
그 외 힙합 가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피쳐링한 '캐스터웨이'(Castaway) 등 총 11곡을 담았다.
일본의 록 뮤지션 미야비(MIYAVI), 영국 출신 래퍼 리틀 심즈(Little Simz)를 비롯해 마세고(Masego), 지이지(G-Easy), 카일(KYLE) 등도 앨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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