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악의 가능성을 여는 '뮤직캠프 66'

입력 2019-07-12 12:01
새로운 음악의 가능성을 여는 '뮤직캠프 66'

콘진원, 8월 7~29일…김조한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멘토로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Music Camp 66(뮤직캠프 66)'을 8월 7~29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션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라디(Ra.D·이두현)가 이번 '뮤직캠프 66'의 총괄 프로듀서로 전체 과정을 이끈다.

한국 R&B의 대부 김조한을 비롯해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에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참여한 고현정 감독과 최효영 감독, 작사가 김이나, 기타리스트 유웅렬, 키보디스트 전상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15명 내외의 뮤지션을 선발한다. 선발된 뮤지션들은 66일간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송캠프,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음원 기획, 제작, 퍼블리싱, 저작권 관리,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을 배운다.

교육이 종료된 후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를 통해 9월 말 대중들과 만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오전 10시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edu.kocca.kr)으로 하면 된다.

창작물 2곡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을 통해 프로젝트 이해도, 뮤지션의 역량, 활동 경력과 참여 의지를 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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