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꽃단장·청소 말끔…손님맞이 준비 '끝'

입력 2019-07-11 15:50
[광주세계수영] 꽃단장·청소 말끔…손님맞이 준비 '끝'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곳곳에 장식물을 설치하고 대청소를 벌이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주요 시설 도로변에 6만여 점의 환경장식물을 설치하고 경기장 주변 대청소를 하는 등 대회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장식물은 현수막·배너·환영 아치 등 50여 종류로 경기장과 미디어센터, 선수촌, 공항과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됐다.

조직위는 경기장 주변에서 시민과 함께 대청소를 했고 각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도로변도 일제 청소를 했다.

또 대회 기간 새벽부터 경기 종료 때까지 경기장별 청소 인력을 배치해 경기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광주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환경 조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대회 기간에도 선수와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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