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시에 17년간 장학금 4억9천만원 기탁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오비맥주는 11일 광주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장학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인 '카스' 생산공장이 있는 광주시에 2003년부터 17년째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은 총 4억9천만원이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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