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百, 여름세일 마지막 주말 다양한 할인행사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와 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인 12∼14일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12일 창립 40주년을 맞은 여름 정기세일 특별행사 '사십쇼'(40Show)의 세 번째 상품으로 정가 175만원인 피부 관리기구 '셀리턴 LED 마스크'를 40개 한정으로 64만원에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12∼16일 박홍근,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비너스 등 17개 침구·란제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침구 차렵·인견 & 인기 란제리 특집전'을 한다.
대표적 여름 침구인 차렵과 인견 소재 침구와 란제리를 최대 7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진도모피, 에이드피요르, 국제모피 등 6개 유명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 모피 샘플 특가전'도 열린다.
샘플 상품은 최대 80%, 올해 봄과 여름에 출시된 상품은 60% 싸게 판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12일부터 '나이키 팩토리'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해 의류, 운동화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입 주방 식기 행사도 연다.
리빙 전문관인 세종 엘큐브는 12∼14일 포트메리온, 덴비, 폴란드 테이블웨어 등 인기 주방용품과 식기를 최대 84%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연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원피스·스포츠용품·여름 슈즈 등 바캉스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려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행사 기간 '남성패션 이월 상품전'을 열고, 무역센터점에서는 '더현대 럭셔리 페어'를 진행한다.
판교점에서는 톰포드, 생로랑, 핏플랍, 레노마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한다.
선글라스·여름 슈즈·핸드백·스포츠용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6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에서는 전층 행사장에서 '1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열어 지오지아 기능성 티셔츠, 레노마 모자, 프리메라 마스크팩 세트, 파파야 원피스 등을 1만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7월 초부터 이어진 무더위로 여름 패션·잡화 상품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세일 마지막 3일간 열리는 바캉스 상품 할인전에서 프로모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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