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산업과학혁신원으로 새 출발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0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외 인지도를 고려해 영문 약칭은 'BISTEP'을 유지한다.
혁신원은 기존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기획·평가 기능과 함께 산업구조 혁신 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혁신원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정책을 연구하고 점검하면서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과제 발굴 역할도 한다.
혁신원은 오는 9월 창립 4주년을 맞아 지역 주력산업 체질 개선방안과 정부 정책 연계사업 등을 포함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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