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개봉 8일째 500만명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8일째 총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이 작품은 전날 24만6천40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501만181명을 기록했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한 일상으로 돌아온 16살 소년 피터 파커(스파이더맨)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의 부재를 딛고 슈퍼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새로운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빌런 엘리멘탈의 등장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파이더맨이 빌딩 사이로 하늘을 가르는 활강 액션을 실감 나게 느끼는 4DX와 스크린X 등 다양한 포맷 상영관도 큰 인기를 끈다. 스크린X는 개봉 첫 주 약 14만 9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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