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국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19명 울산시장 표창

입력 2019-07-10 10:30
울산 호국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19명 울산시장 표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장, 국가유공자 등 3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호국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열었다.

울산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정한)가 주관한 이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광복회 울산광역시지부 남진석 씨, 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이상열 씨 등 19명이 보훈단체 운영, 나라 사랑 운동, 각종 봉사활동 등의 공을 인정받아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화합의 장에서는 수근, 배주현, 지원이, 강진 등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됐다.

송철호 시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 가족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보훈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