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염주의보 나흘만에 해제…11일부터 비 소식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9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지난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지역에,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화군에 각각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날 인천의 낮 최고기온은 29도였으며 10일은 28도, 11일은 26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모레(1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 강우량은 20∼60mm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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