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일 수원서 동물복지정책 토론회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토론회는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사업, 반려동물 입양카페 설치, 유기동물 임시 보호 지원사업, 입양가정 펫시터 지원사업, 응급동물 구급차 등 내년에 추진할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동물복지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물보호 활동가와 주민 등의 실질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소통문화 정착, 공존문화 조성, 생명존중 확산, 산업관리 육성 등 4개 분야 12개 과제가 담긴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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