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4경기 만에 출전…1점·2스틸·1블록슛 기록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1)가 4경기 만에 출전했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뉴욕 리버티와 원정 경기에서 90-58로 크게 이겼다.
6월 28일 LA 스파크스와 경기에 59초간 뛴 이후 최근 세 경기에 연달아 결장한 박지수는 이날 7분 36초를 뛰고 1점, 2스틸, 1블록슛의 성적을 냈다.
2점슛을 두 번 던졌으나 모두 실패했고, 자유투는 2개 중 1개를 넣었다.
올해 팀의 14경기 가운데 10경기에 뛴 박지수는 0.6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9승 5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12개 팀 가운데 워싱턴 미스틱스(9승 4패)에 이어 코네티컷 선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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