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런던심포니 트럼펫 수석 내한 外

입력 2019-07-06 10:00
[공연소식] 런던심포니 트럼펫 수석 내한 外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 필립 콥이 내한 연주회와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필립 콥은 2006년 모리스 앙드레 국제 트럼펫 콩쿠르에서 '가장 유망한 연주자상'을 받았으며 21세이던 2009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이 됐다.

심로악기와 독일 금관악기 브랜드인 B&S 기획으로 열리게 된 이번 내한 공연은 16일 구세군 영등포교회에서 열린다. 17일에는 서울 서초구 심로악기 본사 심로 뮤직하우스에서 학생들과 만나 트럼펫 연주를 가르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참가 신청은 심로악기에 하면 된다.



▲ 국립합창단이 광복절을 기념해 내달 15∼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기획공연 '합창대축제'를 연다.

첫날 연주될 칸타타 '평화'(PEACE)는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우효원이 작곡해 초연하는 작품이다. 라틴어 시와 한국시, 국악과 서양 관현악이 함께 연주된다. 둘째 날 주제인 '광야의 노래'는 지난해 한민족합창축제에서 선보인 곡이다. 자유와 평화를 향한 갈망이 담겼다.

미국의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동창회 동문합창단, 베트남의 하노이 한인 여성·어린이 합창단, 중국의 북경한인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합창단이 함께한다.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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