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역시즌·이월 상품 최대 80% 할인 판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주말인 6∼7일 역시즌 상품과 봄·여름 이월 상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와인과 속옷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도 열린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여성패션 상반기 결산 초대전'을 연다.
엠씨, 쉬즈미스, 안지크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인기 상품인 티셔츠, 바지 등의 아이템을 50∼70% 할인한다. 역시즌 상품인 패딩 점퍼와 코트를 최대 80% 할인해 판다.
잠실점은 골프, 아웃도어, 남성 의류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서머 바캉스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등의 골프 브랜드와 빈폴 스포츠, 밀레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 프랑코페라로, 루이까또즈 등의 남성 의류 브랜드 20여 개가 행사에 참여한다.
코오롱 그룹의 골프 브랜드인 잭니클라우스와 엘로드 등은 40∼60% 할인 판매하고, 빈폴 스포츠의 아웃도어 의류는 20∼50% 싸게 판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5∼7일 '여성 컨템포러리 특별전'을 열어 클럽모나코, DKNY, 이자벨마랑 등 20여 개 브랜드의 봄·여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 신동·금양·롯데와인 등 다양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여종의 와인 1만병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특히 프랑스어로 1등급을 뜻하는 '그랑크뤼 클라쎄' 등급의 프랑스 와인을 한정 수량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샤또 디켐(6병 한정), 알따이르(24병),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24병) 등이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비비안 특가전'을 열고, 속옷을 50∼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5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아웃도어 사계절 특집'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 아이더, K2,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컬럼비아, 밀레, 라푸마, 펜필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참여한다.
영등포점은 같은 기간 '남성 캐주얼 서머 상품전'을 열고 다양한 남성 의류를 선보인다.
올젠,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클럽캠브리지, 프랑코페라로, 에디션 등의 브랜드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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