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300회 달성

입력 2019-07-04 15:56
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300회 달성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300회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2009년 10월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신장암, 신우요관암, 방광암 등 다양한 질환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로봇수술 도중 개복수술로 전환한 사례가 한 건도 없었고, 지난해 1월에는 로봇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라는 고난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진성 비뇨의학과 교수는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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