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정보가 한눈에…'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 제작
두꺼운 책자 대신 읽기 쉬운 소식지로 발행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두껍고 재미없는 책자는 이젠 그만. 보이는 통계, 알기 쉬운 통계로 대구를 한눈에 파악하세요."
대구시는 대구통계연보, 사업체 조사 보고서 등 책자 형태로 발간해 오던 통계 보고서를 읽기 쉬운 소식지 형태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소식지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는 8종 통계 보고서와 함께 발행돼 다양한 통계 정보를 전달한다.
도서관 등 유관기관과 민원부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http://ebook.daegu.go.kr/Viewer/AKTNGJIJOSQS)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분기별 통계를 담은 '계간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가 오는 5일 첫선을 보인다.
그래픽과 표 등을 활용해 일목요연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계간통계는 통계연보의 적시성을 보완하는 자료로 인구, 산업, 경제 등 11개 분야 74개 항목 통계가 수록돼 있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처음으로 발간하는 통계 소식지를 통해 시민이 우리 지역과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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