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기술교류단 베트남 파견…이선호 군수 현지 지원

입력 2019-07-02 10:25
울주군 기술교류단 베트남 파견…이선호 군수 현지 지원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기술교류협력 사업단이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단에는 에스지알테크, 디에이치씨, 콘타벨로, 대공, 생각하는 아이, 라이스딜러, 엔티씨, 나래특장차, 펭귄오션레저, 엔알, 가나공영, 신산, 레베산업 등 지역 13개 중견 기업이 참가했다.

이 군수는 베트남 화빈성을 방문해 두 도시의 기술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한다.

참가 업체들은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기술·제품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참가 업체 가운데 에스지알테크, 디에이치씨, 콘타벨로 등 상당수가 2018년 상담회 때 현지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울주군은 이번 상담회 성과를 위해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 지역 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호 군수는 "베트남 현지 수요를 발굴해 기업의 수출과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성과 연계형 상담회를 준비했다"며 "우리 기업이 수출을 확대하도록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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