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20해울이콜센터, 자동차 등록 업무 상담 서비스

입력 2019-06-29 10:35
울산120해울이콜센터, 자동차 등록 업무 상담 서비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7월부터 자동차 등록 관련 업무를 상담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 등록 관련 상담은 현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신규와 이전등록 분야의 서류 안내, 절차 등이다.

다만 영업용 차량, 건설기계, 취득세 부분은 현재대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안내를 계속한다.

해울이콜센터 상담원들은 완벽한 자동차 관련 상담을 위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차량등록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실제 현장에서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묻는 사항, 민원 응대 시 참고사항 등을 파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 분야까지 상담을 확대하게 됐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해울이콜센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했다.

만족도 평가에서 만족은 92%에 달했다.

또 2018년 콜센터 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2월 문을 연 해울이콜센터는 각종 행정 절차, 여권 발급, 대중교통, 상수도, 지방세, 축제, 관광 등 다양한 울산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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