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포츠회장배 어머니·어린이 탁구대회, 29∼30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여성스포츠회(회장 임신자)와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정현숙)은 29∼30일 충북 단양에서 '제28회 여성스포츠회장배 어머니탁구대회 겸 제23회 어린이탁구대회'를 연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어머니부와 어린이부 등 총 10개 부문에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는 참가 범위를 넓혀 남자 단식과 복식 경기를 추가했다.
또 1999년부터 일본 어머니 선수들이 출전해 한일 친선 교류전으로 치러지고 있고, 2011년부터는 중국 어머니 선수들도 참가하고 있다.
초등학교 1, 2, 3, 4학년의 저학년 선수들이 참가 대상인 어린이부에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그동안 우수한 꿈나무 선수 발굴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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