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세공공주택 입주자 2천389명에 보증금 저금리 지원
오늘 대상자 발표…저소득층 2천명·신혼부부 389명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보증금 지원을 받을 '기존주택 전세 공공주택' 입주자 2천389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주자 명단은 이날 오후 6시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에서 발표한다.
지난 3월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는 총 1만1천393명이 신청했다. 선정된 2천389명 가운데 일반(저소득층) 대상자는 2천명, 신혼부부는 389명이다.
기존주택 전세 공공주택은 저소득층이나 신혼부부 등이 원하는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을 찾아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공사가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돼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다시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가구당 9천만원 이내(신혼부부는 최대 2억4천만원)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연 1∼2%의 저금리로 빌려준다.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낸다. 보증금이 9천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액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