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은 연 1.494%

입력 2019-06-27 16:39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은 연 1.494%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3년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 내린 연 1.494%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616%로 1.1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4bp, 0.3bp 상승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1.0bp씩 오르고 50년물은 1.1bp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미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금리도 장기물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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