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바이오 '씨앤팜 췌장암 새 치료법' 소식에 신고가(종합)

입력 2019-06-26 15:47
[특징주] 현대바이오 '씨앤팜 췌장암 새 치료법' 소식에 신고가(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바이오[048410]가 대주주인 씨앤팜의 차세대 췌장암 치료법 발표 소식에 26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1%)까지 오른 2만900원에 장을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3천413만주로, 전 거래일보다 25배가량 많았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오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무고통 항암제 신약 '폴리탁셀'을 활용해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노앨 항암 테라피'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씨앤팜과 공동으로 이 치료법에 대한 글로벌 본임상 돌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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