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리용호 외무상, 시리아 외무장관과 회담

입력 2019-06-24 22:18
[북한단신] 리용호 외무상, 시리아 외무장관과 회담

(서울=연합뉴스) ▲ 리용호 외무상과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이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을 열고 양국 외무성 간 정치협상을 위한 양해문에 조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회담에는 박명국 외무성 부상과 주북 시리아대사 등이 참석했다. 외무성은 시리아 대표단의 방북을 환영하는 연회도 마련했다.

▲ 조성걸 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관광총국 대표단이 쿠바 방문을 위해 24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미래과학기술원이 새로 건립돼 24일 준공식이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준공식에는 김능오 평양시당위원장과 전광호 내각 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 부장, 김승두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리용호 외무상이 북한-라오스 수교 45주년에 즈음해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에게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이날 주북 라오스 대사관 직원들은 대동강구역 청류초급중학교를 참관하고 교육설비를 기증했다. 평양을 방문한 라오스직업연맹 대표단은 만수대언덕을 찾아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

▲ 콜린 제임스 크룩스 북한 주재 영국대사가 24일 국경절에 즈음해 연회를 마련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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