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종합일보-베트남 사이공 타임즈, 관광·문화교류 협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종합일보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사이공 타임즈와 관광·문화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트란 민 훙(Tran Minh Hung) 사이공 타임즈 사장,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언론사는 문화·경제·사회 등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관광·문화 교류를 통한 협력사업 모색, 상호 공동 번영을 위한 교류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이공 타임즈는 2007년 10월 26일 발행, 현재까지 베트남과 외국인 투자자 간 경제정보 교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트란 민 훙 사이공 타임즈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깊이 있는 언론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울산종합일보와 제휴로 문화교류는 물론 협력사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는 "사이공 타임즈와 협약은 세계화 흐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호 간 다양한 영역 교류로 더욱 신뢰받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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