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에 테크비즈센터 착공…2023년 완공

입력 2019-06-24 15:00
전북연구개발특구에 테크비즈센터 착공…2023년 완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24일 전북연구개발특구 기술산업화 지원과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활용할 테크비즈센터 기공식을 전북혁신도시 현지에서 열었다.

테크비즈센터는 2015년 지정받은 전북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농생명 및 첨단소재 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끌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는 전주시, 정읍시, 완주군, 도내 4개 대학, 과학기술 연구기관 121곳이 참여해 농생명과 첨단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전개하고 있다.

2023년 완공 예정인 테크비즈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5천457㎡) 규모에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 연구소, 기업 및 창업보육공간 80곳, 다목적 강당,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과 함께 농생명, 첨단소재, 금융산업 등을 지원하며 입주기관·기업·주민의 편의 및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센터는 산·학·연 교류와 네트워킹,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전북 핵심산업의 사업화 등도 맡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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