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수옥정 물놀이장 내달 6일 개장

입력 2019-06-24 10:06
괴산 수옥정 물놀이장 내달 6일 개장

청중 여름 휴가지로 인기…매년 2만여명 즐겨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 여름 휴가지인 연풍면 수옥정의 물놀이장이 내달 6일 개장한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수옥정 물놀이장은 수옥정 폭포 아래에 성인 풀장, 유야 풀장, 다이빙 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2만원을 내면 물놀이장 내에서 고기를 굽고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운영된다. 수영복 대여점과 매점도 갖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요원과 의료진이 상시 배치된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군경 2천500원, 어린이 2천원이다.

만 2살 이하 영유아와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8월 3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하며 시간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생태 테마 관광인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깨끗한 데다 산막이옛길 등 주변에 가볼 만한 관광 명소가 많아 연간 2만여명이 몰린다.

괴산군 관계자는 "더위를 식히며 청정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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