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김정은 방중 1주년 기념 문화전람회 中서 진행

입력 2019-06-23 21:27
[북한단신] 김정은 방중 1주년 기념 문화전람회 中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3차 방중·2018년 6월 19∼20일) 1주년을 맞아 북한 '문화전람회'가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전람회 개막식에는 중국세계평화기금회 주석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북한 노동당 출판사에서 김일성 주석의 '업적'을 회상하는 내용이 담긴 회상실기집 '인민들 속에서' 108권이 출판됐다고 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 마철수 쿠바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20일 쿠바 외교부의 알베르토 블란코 실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주 국장을 면담해 양자관계 발전 및 주요 국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북한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외무성은 "쌍방은 국제정세 변화에 구애됨이 없이 친선협조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두 나라의 일관한 입장이라는 데 대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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