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수단, 희소병 어린이 이름 새기고 경기 출전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K 와이번스가 희소 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펼쳤다.
SK는 2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희망 더하기' 행사를 열어 병마와 씩씩하게 싸우고 있는 예지, 서진, 현아 양을 도왔다.
SK는 홈경기 입장 수입 일부와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입을 세 명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기부했다.
SK 선수들은 환아의 이름이 새겨진 선수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300명의 팬과 선수단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풍선을 날리며 경기장을 방문한 환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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