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남원 호우주의보…밤에 국지성 집중호우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22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전북 진안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5시 55분에는 남원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남원·진안을 비롯한 동부내륙에는 내일 오후까지 소나기성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전북에는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20∼70㎜의 비가 예보된 상태다.
현재 강수량은 남원 62㎜, 뱀사골 22㎜, 진안 동향 26㎜, 장수 20㎜ 등이다.
전주기상지청은 "대기가 불안정해 전북에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이나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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