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펀지 제조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입력 2019-06-22 15:41
용인 스펀지 제조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2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스펀지와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검은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화재 신고도 90여 건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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