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을 전문 사진가로…서울시 '희망아카데미' 4번째 입학식

입력 2019-06-23 11:15
노숙인을 전문 사진가로…서울시 '희망아카데미' 4번째 입학식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하는 노숙인 사진전문학교 '희망아카데미' 입학식을 24일 오후 6시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매년 30여명의 노숙인을 선발해 사진 전문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36명이 입학하며 조세현 작가 외에 혜민스님, 김재련 변호사, 피아니스트 노영심, 오은 시인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전문의의 심리 상담과 진료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우수 졸업생에게 사진 관련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 만리동광장에 있는 야외 전시장 윤슬에서는 희망아카데미 교육 현장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앞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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