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 세종 안개 낀 주말…흐리고 가끔 비

입력 2019-06-22 06:31
대전 충남 세종 안개 낀 주말…흐리고 가끔 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주말인 22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5∼20㎜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산, 태안, 당진 등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 상태다.

오전 4시 현재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만리포(태안) 200m, 외연도(보령) 260m, 대산(서산) 280m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평년의 26∼28도보다 다소 높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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