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기의 되살林' 서울 나무심기 프로젝트 슬로건 선정

입력 2019-06-21 06:00
'서울공기의 되살林' 서울 나무심기 프로젝트 슬로건 선정

27개 수상작에 총상금 1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BI(브랜드 정체성)와 슬로건 시민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슬로건 부문 대상으로는 '수풀 림(林)'자를 활용한 '나무심기의 어울林, 서울공기의 되살林'을 선정했다.

BI 부문에서는 무한대(∞)를 응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뽑았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작품 1천500여점을 접수, 3차례 심사 끝에 최종 27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BI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원 등 총상금 1천만원을 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민선 7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나무 총 3천만 그루를 심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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