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호출서비스 '차차밴', 렌터카·대리기사 공급협약

입력 2019-06-20 16:18
렌터카 호출서비스 '차차밴', 렌터카·대리기사 공급협약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승차공유서비스 '차차'를 운영하는 차차크리에이션은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차차 밴(VAN)'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렌터카업체인 리모코리아, 이삭렌터카와 차량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차크리에이션은 또 대리운전업체인 리모파트너스와 대리기사 모집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차차 회원들은 오는 8월부터 리모코리아와 이삭렌터카의 차량과, 리모파트너스가 모집한 대리기사로 차차 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모코리아와 이삭렌터카는 다음 달부터 차량공유 회원과 차량을 모집할 예정이다. 리모파트너스는 운전서비스를 제공할 대리기사를 모집한다.

차차크리에이션은 차차 회원과 차량, 대리기사를 연결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는 "차차서비스는 처음부터 택시업계와 융합해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상됐다"면서 "차차 밴으로 사업을 확장해 차차만의 상생안으로 국민이 원하는 승차공유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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