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1천360가구 분양…견본주택 21일 개관

입력 2019-06-20 10:19
수정 2019-06-20 17:13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1천360가구 분양…견본주택 21일 개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 부문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천61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천3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 51㎡ 30가구 ▲ 59㎡ 156가구 ▲ 84㎡ 1천139가구 ▲ 91㎡ 11가구 ▲ 110㎡TH(테라스 하우스) 4가구 ▲ 111㎡ 3가구 ▲ 117㎡ 5가구 ▲ 121㎡ 6가구 ▲ 122㎡TH 1가구 ▲ 123㎡TH 2가구 ▲ 125㎡TH 1가구 ▲ 126㎡TH 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04만원, 1차 계약금은 2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1일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개관하며,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이고, 계약은 같은 달 16∼19일 나흘간 연산동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의 중심지인 부산진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부산시민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다.

이 단지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접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단지 외부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적용한 '클린 에어' 패키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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