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간주도형 염색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염색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격화한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다이텍연구원,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한국염색가공학회는 19일 염색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A)을 했다.
민간주도형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염색가공산업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입주기업 126곳은 협력 네트워킹으로 친환경·스마트 공단 조성, 기업·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공동연구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기술정보 교류 등 혁신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 한상웅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삼수 한국염색가공학회장,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민간주도로 섬유기업과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 사업을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 염색가공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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