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와인 딱 좋아"…롯데 광주점 와인박람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각종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와인 박람회를 연다.
인기 아이템인 '샤또 라르정떼르' 1만8천원, '빈도로 프리미티보' 2만2천원 등 총 8종 와인을 특별 기획해 시중 가격보다 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 행사도 선보인다.
'마르께스 드 모니스트롤 빈티지까바' 1만원, '간치아 프리미엄 모스카토 가스티' 1만8천원에 내놓는다.
1만원 이하 초특가 와인도 판매한다.
박람회 기간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1∼5월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와인 매출이 늘어나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홈술족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와인 대중화를 위해 출시되는 저가 와인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성수 롯데백화점 광주점 주류 선임파트리더는 19일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청량감의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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