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국전력, 누진제 개편 불확실성 제거…'매수'"

입력 2019-06-19 08:35
NH투자 "한국전력, 누진제 개편 불확실성 제거…'매수'"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전기요금 부담을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완화해주는 '누진 구간 확장안'이 채택되면서 한국전력[015760]이 안고 있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4만2천원으로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올해 3월 주택용 누진제 개편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후 한전 주가가 25% 넘게 하락했는데, 최종 권고안이 확정돼 주택용 전기요금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이번 누진 구간 확장안이 시행되면 한전은 매년 4천7억원의 매출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미 연결기준 180%를 넘어선 부채 비율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는 전기요금 누진제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 구간을 늘려 각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누진제 개편 최종 권고안으로 지난 18일 확정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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